SMALL

     

    아무래도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보기 때문에 1kg 초반까지가 마지노선이다.

    그러면 역시 LG 그램을 무게에선 빼놓을 수 없겠지.

     

    2022그램은 CPU회사가 새로운 CPU를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2021과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 같은데, 우선은 2022년 버전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4인치 부터 17인치까지 다양하게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15인치대 그램은 가져본적이 있었는데, 15인치면 적당하긴해도 크다고 느끼진 못했었다.

    그래서 16~17인치로 구매선상에 놓고 가격이나 성능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맨 위 사진처럼 조건을 걸어보니 512GB는 없고 256GB로 모델이 하나 나온다.

    가격은 약 170만원...

     

    무게 1.35kg에 17인치면 굉장하긴하다.

     

    DCI-P3: 99%

    2560x1600 WQXGA 해상도

    사실 15인치나 17인치나 FHD로도 충분할 것 같고 오히려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글씨가 너무 작아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해상도가 높을수록 좋은건 맞지만.

     

    그리고 16:10의 비율로 16:9를 개인적으로 좀 답답하게 여겨서 좋은점인 것 같다.

     

     

    풀사이즈 키보드가 43cm 정도되니까 폭이 거의 키보드만 하다고 볼 수 있겠다.

    17인치다 보니 확실히 크긴 크다.

     

     

    CPU는 i5-1155G7

     

    라이젠 5500U보다는 못한 성능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 정도면 무난하고...

     

    대신 인텔의 좋은점이라면 USB C타입 단자를 이용해 USB-PD충전이 가능할 것이다.

    썬더볼트4 지원 단자가 2개 있다.

     

     

    가격만 괜찮으면 화면크기나 무게나 성능이나 무난무난 한데....

    위에서는 16GB 메모리에 256GB 용량으로 170만원 정도였고

    다른 조건으로 i5 CPU로 놓고 보면

     

     

    8GB램 모델은 160만원 부터 시작하고, 512GB면 166만원 정도다. SSD 용량 늘리는 것이 램 늘리는 것보다 더 저렴한 것 같다. 

     

    차라리 8GB 기본 모델 사용하다가 추후 8GB를 따로 확장하는것이 나을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166이나 170이나 거기서 거기...

    이 정도 금액을 생각해야 한다는 거다.

     

    그렇다면 16인치 모델 가격은 어떨까?

     

     

     

    램은 동일하게 8GB고, 512GB가 150만원이다.

    화면 크기가 1인치 작아지고 가격은 16만원 다운됐다.

     

     

    15인치는 134만원, 14인치는 129만원이다.

     

    정리하자면

    8GB+512GB 기준으로

     

    가격

    14인치 129만원

    15인치 134만원 (+5만원)

    16인치 150만원 (+16만원)

    17인치 166만원 (+16만원)

     

    인치가 커질수록 금액이 위와같이 추가 된다.

     

     

    그렇다면 가장 작은 14인치 대비 가장 큰 17인치의 가격차이가 47만원이나 나는데, 그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가 이제 관건이다.

     

     

    무게

    14인치 999g

    15인치 1.12kg (+121g)

    16인치 1.19kg (+70g)

    17인치 1.35kg (+160g)

     

    음 이상하게 15~16인치는 무게차이가 가장 적은데 나머지는 꽤 큰편으로 나온다.

    가격은 14~15인치 두가지가 가장 적은 차이가 난다.

     

    하지만 그램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이제는 제일 작은 14인치에만 1kg미만인 셈이다.

     

     

    14인치는 해상도 1920x1200 으로 역시 16:10 비율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색재현율도 동일하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배터리가 작아진 것 외 포트도 동일하다.

    키보드 배열에서 넘버패드가 빠진 것 외에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넘버패드는 15인치 부터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무게만 생각하면 14인치가 가장 가볍다.

    가격도 그만큼 가벼워진다.

     

    하지만 그 가격이라면 256GB로 용량이 내려오긴해도 맥북에어m1도 용의선상에 들어오는 가격이다.

    물론 나는 macOS를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키보드 배열도 불편해서 별로 구매욕구가 오지 않는 모델이지만

    m1칩 성능이 그렇게 좋다고들하니... 이것도 올해 새로운 프로세서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예전에 씽크패드 x1 카본 14인치를 잠깐 썼었는데, 왼쪽 하단에 Ctrl 대신 Fn 들어간 것 때문에 키보드 사용이 너무 불편해서 그램 15로 갈아탔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무게도 1.14kg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4인치에 그 무게니까 좀 묵직하게 느껴져서 불만족 스러웠었다.

     

    만약 그때 그램을 그냥 팔지 말고 쭉 가지고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하다 ㅎㅎ 16GB에 1TB까지 업그레이드해서 빵빵했었고 금액도 190만원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그램의 장점은 

    무게, 해상도, 화면비율 정도로 보인다.

    발열제어나 가격은 조금 마이너스 요소랄까?

     

     

    다만 지금 그램을 선택할 수 없게 하는 요소로는 

    2021 그램하고 CPU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바뀐게 거의 없다는 것.

     

    올해 인텔 CPU가 발표되고 나서 새로운 CPU를 탑재한 그램이 올해나 내년에 나온다면 그때 구입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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